가죽공방 헤비츠(HEVI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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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뭐래도 널 너무 사랑해
  • 지난 5월 30일, 김무성님과 짧은 미팅을 가졌습니다. 991 바이크백 최종 출시 전, 바이커의 실제 리뷰를 받아보고 싶었거든요. 무성씨는 트라이엄프 바이크를 너무 좋아해서 @트라이엄프 코리아 계정을 만든 장본인이고, #루나카페레이서 라는 라이더 동호회의 운영자이기도 합니다. 만나자마자 바이크 얘기부터 꺼내는 분이니, 알만 하지요.
















  • 무성씨와 트라이엄프 T120 본네빌, 그리고 헤비츠 닥손 바이커스백 991과 990





  • 트라이엄프는 영국의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브랜드입니다. 현재 생산회사는 1984년 변경됐지만, 브랜드는 1885년부터 130여년째 이어져오고 있죠. 스티브 맥퀸이 영화 <대탈주>에서 탔던 바이크가 바로 트라이엄프에요. 문화적 심볼로서의 정체성은 베스파만큼이나 강력합니다.

    영국제 모터사이클들은 그동안 이상하게 한국과 인연이 없었습니다. 한국은 자동차 위주의 모터리제이션을 거쳐온 나라이기도 하고, 워낙 일본제 바이크의 영향력이 강했으니까요. 그러나 최근 카페레이서와 레트로 네이키드 바이크가 유행하면서, 이제 트라이엄프도 정식 수입을 시작한다고 하네요.























  • "일단 고속 주행에서도 덜렁거리지 않고 생각보다 잘 붙어 있더라고요. 어떤 가방들은 주행풍에 날리면서 계속 등을 때리거든요. 근데 또 너무 바싹 붙으면 통풍이 안돼서 등에 땀이 차요. 그 부분까지 고려하고 만든 건지는 몰라도, 적당히 바람이 통해서 덥지도 않더군요. 이 정도면 본격적인 바이크백으로 손색이 없어요. 저희 동호회 회원들한테 선물로 주고 싶네요."

    일주일간 991 바이크백을 사용해 본 무성씨는 생각보다 괜찮다는 평을 전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가죽가방의 생김새가 워낙 레트로해서 그저 예쁘기만 한 가방인 줄 알았는데, 실제 사용에서 불편한 점이 전혀 없었다고 말이죠.
















  • 라이딩 포지션에서 991 바이크백의 모습.





  • 사실 첫 미팅 당시, 무성씨는 가방 메는 걸 다소 불편해하는 기색이었어요. 짧게 메는 크로스바디백인데다, 특히 가방 밑에서 옆구리로 돌아 나오는 허리끈은 처음엔 좀 어색할 수 있습니다. 991은 주행 안정감에 좀 더 비중을 두고 개발한 본격 라이더백이라, 가방을 잡아 줄 허리끈이 반드시 필요하거든요. 다만 일상 사용 중에 불편할 수 있음을 고려해 탈착식으로 처리했습니다.

    "아 참, 그리고 가방이 보기보다 크던데요? 물건을 많이 넣어도 생각보다 공간이 많이 남더라고요. 기왕이면 헬멧도 들어가면 좋았을텐데, 그럼 가방이 불편해지려나요? 아무튼 지퍼 방향만 빼고 다 좋았어요."

    사진에서 알 수 있듯, 무성씨가 사용한 촬영용 샘플은 지퍼 방향이 반대로 되어 있어, 정차 도중 짐을 꺼내기가 조금 불편했습니다. 이 부분은 실제 출시 제품에서는 수정되었습니다.



















  • 늘 안전하고 즐겁게 라이딩하세요.


















    • 라이더를 위한 레트로 기어, 닥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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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비츠의 감성과 기술력으로 현대적인 레트로 라이딩백을 선보입니다. 우아하고 여유있게 라이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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